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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굴비마을 전경

    영광굴비마을인 법성포는 굴비의 원산지이며,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고장입니다.
    영광굴비는 옛부터 임금님의 수랏상에 으뜸으로 오르는 법성포의 자랑으로, 유래를 보면 고려 16대 예종 때 이자겸이 유배를 오게 되어 굴비를 먹게되었는데 그 맛이 너무 좋아 혼자 먹는 것이 임금님께 죄스럽게 생각되어 어떻게 하면 이 맛을 보전하여 먼 곳까지 임금님께 진상할 수 있을까 생각한 나머지 소금에 간해 바위에 말려서 진상하게 되었는 데, 결코 자기의 잘못을 용서받기 위한 아부가 아니고 뜻을 굴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굴비(屈非)로 명명한 데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법성포는 역사의 고장으로써,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이기도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1600여년전 백제 침류왕 원년인 서기 384년에 인도의 고승 마라난타 존자가 중국의 동진을 거쳐 아무포에 도착하여 최초로 불교를 전파한 곳이며, 고려조에는 국가 중추기관인 조창(부용창)이 부용포에 건치되어 국가의 재정적 측면에 기여하였으며, 고려 후기에 그 지명이 법성포로 바뀌었다. 조선조 중종 9년(1514년)에 수군의 기지인 법성진이 설치되면서 법성진성이 축조가 되어 아직도 그 흔적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또한, 지금은 서해안의 융기현상으로 토사가 메워져 옛모습을 찾기가 어려워졌지만, 법성포 12경의 천혜의 절경을 가진 곳이기도 합니다.

    천혜의 절경 : 법성포 12경!!

    후산단풍(後山丹楓) 옥녀조운(玉女朝雲) 법성포 12경
    구수청람(九岫晴嵐) 응암어적(鷹岩漁笛)
    선암모종(仙庵暮鐘) 마촌초가(馬村樵歌)
    선진귀범(仙津歸帆) 정도낙안(鼎島落雁)
    시랑모연(侍郞暮煙) 동령추월(東嶺秋月)
    통치낙조(通峙落照) 칠산어화(七山漁火)




    여인네의 젖가슴 마냥 수줍은 듯 솟아오른 두 봉우리 인의산에 하이얀 벚꽃이 오색을 자랑하는 후산단풍(後山丹楓)과 옥녀봉(玉女峯)을 휘감아 도는 아침구름 옥녀조운(玉女朝雲), 맑게 개인 날 구수산(九岫山) 마루에 아른거리는 아지랑이 구수청람(九岫晴嵐)은 가히 절경이요.
    응암어적(鷹岩漁笛)이라 매바우에 앉아 고기를 낚던 노옹(老翁)의 피리소리니 은선암(隱仙庵)에서 들려오는 저녁 종소리의 선암모종(仙庵暮鐘)과 마촌(馬村) 산골짜기에서 불러대는 어느 나뭇꾼의 구성진 노래소리 마촌초가(馬村樵歌)가 화음을 이루고,




    신진포 나룻터

    선진포(仙津浦) 나룻터로 돌아가는 선진귀범(仙津歸帆)의 황포돗대 위로 소드랑섬에 무리지어 내려앉은 기러기떼의 정도낙안(鼎島落雁)이 한시랑 초가집 위로 피어 오르는 저녁 연기의 시랑모연(侍郞暮煙)과 한데 어우러지고,
    가을녘 동짓재 팽나무 사이로 두둥실 떠오른 동령추월(東嶺秋月)이 앞바다에 조용히 떠노니 이곳이 바로 서호(西湖)가 아니던가~

    대통재 등너머로 황해를 치자빛으로 붉게 물들이며 수평선에 입맞춤을 하고마는 통치낙조(通峙落照)의 추억과 낭만이 물씬하던 풍류의 고장 법성포(法聖浦). 파시가 서면 칠산바다에 떠있는 고깃배의 불로 휘영청 불야성을 이루던 칠산어화(七山漁火)의 불꽃은 영영 사그라들고 말련가~ 아! 개항(開港) 천년(千年)의 법성포(法聖浦)여~